[6.13 지방선거 당선자 ICT정책]스마트산업 육성해 균형발전 유도
[6.13 지방선거 당선자 ICT정책]스마트산업 육성해 균형발전 유도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8.06.15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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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결과가 발표됐다.

17개 시·도 지사 당선자들의 ICT 관련 공약은 역시 4차산업혁명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저마다 해당 지역을 ICT 융합 특화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선자들의 ICT 공약을 분석해봤다.

■수도권-최첨단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서울을 미래특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1조2795조원을 투입해 마포, 상암, 마곡 등지에 4차산업혁명 6대 융합신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도시제조업을 활성화할 전망이다. 박 당선자는 1313억원을 투입해 민관 공동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자율주행 기반을 조성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공유주차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제2·제3 테크노밸리 조기 완공을 지원하고 안양테크노밸리도 조기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포 노후 산업단지의 재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인천노후산단의 구조 고도화 및 스마트혁신산단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 의료 등 청라국제도시에 로봇, AI 산업의 해외 투자를 핵심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동남권-지역 중소·중견기업 집중 지원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은 센텀2지구에 첨단 ICT허브 밸리 조성을 통해 주력산업의 ICT 융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CT허브 밸리에는 융복합 기반의 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관련 기업이 들어서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능형 교통시스템, 스마트 해운·물류시스템 등을 첨단 도시화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 당선자는 지역 ICT 기업의 공공발주를 확대하고 청년창업 ICT 기업의 입찰 제한을 완화하는 한편, 지역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보기술(IT) 분야와 통신기술(CT) 부문 각각 100억원 규모의 부산형 펀드를 조성해 매년 부문별 3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국립 3D프린팅 연구원을 설립하고 IoT, 드론, 악취연소기술을 활용해 대기 및 악취 개선 환경산업을 고도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스마트공장 보급과 경남형 연구개발(R&D)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으로 업그레이드해 이를 통해 소재부품, 항공우주, 스마트부품산업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대구 . 경북권 –국가 신성장동력 발굴·육성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자(자유한국당)는 대구 경제의 체질을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물, 의료, 로봇·IoT, 에너지의 5대 신성장산업을 육성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권 당선자는 5000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를 구축하고, 513억원을 투입해 대구를 로봇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1조1498억원을 투입해 첨단의료산업을 육성해 세계적 메디컬 시티로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자(자유한국당)는 국가 신성장을 견인할 특화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지원 전담기관을 설립하는 것은 물론, 경북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거점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이 당선자는 중소제조업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ICT를 활용한 스마트 문화관광인프라에도 힘쓸 전망이다.

 

■충청권 –스마트 시티·특화 산업단지 건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대전시를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미래 철도 ICT 산업 슈퍼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동부권에 제2 대덕밸리를 조성한다.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스마트시티 시범지구를 거점으로 한 스마트시티 산업을 3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해 수도권 및 해외 우수 인재, 기업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추진본부 및 스마트시티 산업진흥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천안시 성환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4차산업혁명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신성장 동력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첨단 농업을 확대하는 등 농촌을 농시(農市) 개념으로 대전환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광산구 군공항 이전 부지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실감콘텐츠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스마트팜 과학영농단지를 400여개 육성해 밭농업 기계화를 활성화하고 ICT 첨단 양식어업의 규모화로 친환경 양식시스템으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전북 지역에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조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및 농식품인력개발원 현장실습농장을 통해 매년 100명씩 총 500명의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15억원을 들여 농생명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140억원을 투입, 전북 블록체인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 . 제주권 –전기차 생산·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최문순 강원도지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소양강 냉수를 이용한 스마트농장과 빅데이터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월 지역에는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횡성 우천면에 전기자동차 생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무소속)는 재난 안전 대응 강화로 안전한 제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도내 전역의 CCTV를 통합 관제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내 전역 CCTV를 1만대까지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매해 CCTV 2000대를 생활안전 사각지대에 추가로 설치하고 저화질 CCTV 카메라를 200만화소급 이상으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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