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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고추장 익어가는 순창에서 만나요
[축제] 고추장 익어가는 순창에서 만나요
  • 김한기 기자
  • 승인 2018.10.15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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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10월 19일~ 21일

     장류문화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 순창.
     멋스런 전통가옥의 정취와
     맛깔스런 장맛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순창장류축제는 '올 가을엔 고추장 익어가는 순창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 고추장 민속마을 일원에서 장류를 테마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고추장 명인이 직접 시현하고 같이 만들 수 있는 고추장 익는 마을 체험, 레드 드레스 코드를 가미한 2018인분 고추장 떡볶이 파티,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장류주먹밥 모자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먹방 콘텐츠와 연계될 수 있는 숯불구이 체험존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은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고추장을 진상하던 모습을 재현해 과거의 조선시대 시대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장류키즈랜드를 운영하고 영유아와 어린이가 놀 수 있는 장류놀이존도 설치된다.

이외에도 축제가 열리는 민속마을 일원을 장류의 이미지인 빨간색으로 디스플레이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연 및 행사장 내 야간 조명을 한지등과 청사초롱으로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축제 기간 내내 전문 DJ 디제잉쇼와 EDM 서치쇼로 축제의 흥을 올릴 계획이다.

관광객들의 호평이 이어진 셔틀택시는 운영노선과 운영횟수를 더 늘려 운행된다. 순창에서만 볼 수 있는 진기한 풍경으로 공설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지정해 별도의 셔틀차량도 배치된다.

축제장 주무대에서 멀리 떨어져 배치된 장류체험관, 발효소스토굴 등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도 운영된다.

아울러 축제장 곳곳에 만남의 장소를 만들어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장이 되도록 했다.

민속마을 상가들의 다양하고 질 좋은 향토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은 매년 관광객들이 몰려 품절 현상이 보인다. 특히 붉은 옷을 입고 오면 먹을거리와 농특산품 구매시 최고 3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장류소스 보관과 전시를 목적으로 조성된 토굴형 저장고를 중심으로 세계발효소스박람회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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