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사회봉사 적극 앞장
김만웅 ㈜전통 회장이 지난 20일 열린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경제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만웅 회장은 광주지역 상공인을 대표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통은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전문기업으로,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 태동기부터 국가경제 발전에 적극 이바지해 왔다.
특히 이 회사는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도 꾸준히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회사 설립 후 58년 간 동안 단 한 번도 임금을 체불하지 않아 노사관계 안정화 및 화합에 적극 앞장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3일에는 건실한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알찬 결실을 얻었다.
이 밖에도 ㈜전통은 창업자인 김성용 회장 일가의 뜻을 기려 지난 2015년 12월, 공익 재단법인인 ‘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이 재단은 지난달 27일 지역청소년과 문화예술계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만웅 ㈜전통 회장은 “국가 및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의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쳐 미래지향적인 장수기업을 일궈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등 유공자를 발굴해 매년 상공의 날에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