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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벚꽃’ 미디어아트 네버 엔딩
‘홍대 벚꽃’ 미디어아트 네버 엔딩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9.04.11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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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트릭아이뮤지엄, 봄철 이색 관광명소로 각광 ‘눈길’
홍대 트릭아이뮤지엄 內 ‘홍대 벚꽃’ 작품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
홍대 트릭아이뮤지엄 內 ‘홍대 벚꽃’ 작품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

벚꽃이 절정인 이번 한 주 강하게 불어 닥친 바람으로 인해 이 계절 낭만을 제대로 즐겨보지 못한 이들을 위한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

젊은이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은 홍대 트릭아이뮤지엄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홍대 벚꽃(부제: 빛의 만개)’ 미디어아트가 바로 그것이다.

‘홍대 벚꽃’은 ‘벚꽃 엔딩’을 ‘네버 엔딩’으로 즐길 수 있는 ‘야화(夜花) 벚꽃’의 느낌을 아름답게 구현해 냈을 뿐아니라 3D 오브젝트를 활용해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까지 사실적으로 묘사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행동 인식 센서를 설치해 관람객의 행동에 따라 꽃잎이 흩날리는 ‘체험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이미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대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로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막돼먹은 영애씨’,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유재경 프로듀서가 ‘홍대 벚꽃’을 본 뒤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BGM(배경음악)을 선물해 이 곳의 설레이는 봄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다.

트릭아이뮤지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인생샷에 초점을 맞춘 ‘비주얼 전시’가 전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슈퍼문’과 ‘홍대 벚꽃’ 모두 그 조건을 충족하는 포토존”이라면서 “‘홍대 벚꽃’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트릭아이뮤지엄은 홍대의 또다른 핫플레이스 떠오르고 있는 ‘인스타지아-뷰티인사이드展’과 함께 양사의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해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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