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무선 품질
분석 응용 사례 선봬
모비젠이 일본 통신 사업자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무선 품질 분석 응용 사례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모비젠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무선 기술 및 솔루션 전문 전시회인 ‘와이어리스 재팬 2019’에 참가했다.
와이어리스 재팬은 모바일 분야의 R&D와 엔지니어링, 세일즈와 마케팅을 위한 종합 전시회로 모바일 서비스, 단말기, 네트워크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과 솔루션의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모비젠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빅데이터 솔루션인 ‘아이리스’와 빅데이터 기반의 4G·5G 네트워크 운용을 위한 ‘무선 품질 분석 응용 사례’를 선보였다.
아이리스는 모비젠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각화 기능 개선,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이상 탐지, 사용자 정의 보고서 및 대시보드 기능, 무선 품질분석을 위한 빅데이터를 지도 상에서 분석 가능한 맵 뷰 기능 등이 탑재됐다.
또한 일본의 통신기술 컨설팅 기업 엠시스템즈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 MDT 기술을 도입한 빅데이터 기반 무선 품질 응용 사례를 선보였다.
MDT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선망 품질 측정 기술이다. 단말기를 대상으로 무선 커버리지 맵을 그리는 프로토콜을 내장해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주기적 또는 특정 이벤트 발생 시마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선망 품질을 측정한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이사는 “모비젠의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력과 엠시스템즈의 풍부한 무선 기술 경험이 결합된 빅데이터 기반의 무선 품질 분석 응용 사례를 통해 일본 통신 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