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시큐리티가 최근 삼성동 ADT시큐리티 본사에서 출력물 유출차단 전문기업 애니셀과 문서유출방지 솔루션 출시를 위한 기술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DT시큐리티는 애니셀에서 개발한 특수물질을 함유한 보안용지와 감지센서를 제공받아 ADT 시큐리티의 출입통제 시스템과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서 유출 이벤트 발생 시 담당자에게 원격 알림 및 CCTV 팝업 (Pop Up)을 제공하고 이벤트 발생 위치 상세 알림 및 해당 출입구를 통제하는 보다 강력한 기업의 문서유출방지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는 문서유출에 대하여 기업이 예방 및 대응할 수 있고 문서 한 장으로 주요 기술의 유출 위험이 있는 바이오, 코스메틱, 식품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 연구소의 지적 자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기 ADT시큐리티 대표는 "문서유출방지 솔루션은 다양한 물리적인 방법으로 시도됐던 기업 기밀문서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면서 "자사는 문서유출방지 기술에 출입통제 등 물리보안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기업들에게 문서보안과 물리보안을 아우르는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