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물류비 최대 2500만원 제공
물류비 최대 2500만원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배송비 인하 및 물류창고 비용을 지원한다. 1200개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배송비를 최대 80%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19년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물류배송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중기부가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수출물량을 집적해 배송비를 낮추고, 국내외 물류 창고를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1200개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온라인수출 물품 배송비를 정상가의 30~80%까지 인하 △최대 5개 국내외 물류창고 이용 비용(국내 8개, 해외 13개국 39개 물류거점 중 선택) 풀필먼트, 수출입신고 대행비 지원(실 소요 비용의 70%, 최대 2500만원 한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기부는 1200개 전자상거래 수출 영위(예정) 중소기업을 선정해 2020년 6월말까지 지원한다. 통관·수출입신고 대행은 올해 12월15일까지 지원한다.
김문환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향후 우리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온라인 수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 관련 생산, 마케팅, 판매, 물류 등 종합적인 인프라 구축과 인력양성, 투자‧자금 지원 등 연계지원 강화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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