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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Preview]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10.08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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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기술개발·역량강화 비전 제시

17∼18일 63컨벤션서 개최
엔지니어링산업 중요성 홍보
유공자에 훈·포장 등 수여
‘2018년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모습.
‘2018년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모습.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 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엔지니어링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신기술 개발과 엔지니어링 기술역량 강화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데도 초점을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 유관부처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에서 후원한다.

엔지니어링 포럼

행사 첫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63컨벤션센터 라벤더홀에서 ‘엔지니어링 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SOC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정부 및 업계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시선을 모은다.

최용현 국토부 기술정책과 팀장은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대책’(가칭)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기태 건설기술연구원 센터장은 ‘노후 SOC 관리방안’(가칭)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들의 패널토론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근 KAIST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이영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박주경 시설물안전진단협회 회장 등 전문가들이 엔지니어링 산업발전에 대한 심층적인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이튿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9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은 이번 주간행사의 정점을 이룬다.

이날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 등이 수여된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엔지니어링산업 기술세미나’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세미나는 업계 종사자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도시화와 대도시광역교통망 등 교통인프라’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강연 후에는 주요 산업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김승렬 ㈜에스코컨설턴트 대표이사가 ‘인류와 지하공간기술 그리고 미래(지하공간을 통한 국토의 입체적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센터장은 ‘4차 산업과 스마트 건설·엔지니어링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홍기 ㈜태조엔지니어링 부회장이 ‘광역교통시설과 지하공간 이용(GTX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틴 스미스(Martin Smith) 매트릭스 컨설트(Matrics Consult Ltd) 관리이사는 ‘지하사업에 대한 국제계약의 새 형식(New Form of International Contract for Underground Works)’에 대해 발표한다.

엔지니어링 설계대전

기술세미나와 함께 열리는 ‘엔지니어링 산업 설계대전’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행사는 혁신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해 설계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우수인재를 육성해 엔지니어링 기술력 향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엔지니어링산업 종사자와 고등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예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설계작품을 공모한 바 있다.

설계작품 공모는 환경·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 이뤄졌다. 공모참가자들은 엔지니어링 신기술을 적용한 참신한 설계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설계대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은상 수상자 3명에게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상이, 동상 수상자 3명에게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산업부 장관상 수상자가 1명이었으나, 올해는 3명으로 확대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스마트 건설 및 엔지니어링 신기술에 대한 전시행사도 마련됐다. 지하공간 등을 활용한 교통·물류 인프라에 관한 혁신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회에는 △태조엔지니어링 △동아지질 △대한검사기술 △범양공조 △오토데스크 △위세아이텍 △부품디비 등 등 7개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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