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안산업박람회 참가
(주)시코드가 최근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재난통신망 사업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재난통신망은 광역이나 전국에 동시에 상황을 전파하고 입체적으로 재난에 대응해야 하며 동원자원의 재배치,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해야하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신속한 정보 교환이 필수적이어서 재난통신망에서 사용하는 무전기가 아주 중요하고 사용 환경에 따라 무전기의 형태 또한 다양해야 하는데 사업초기이기 때문에 무전기 종류가 적어 사업의 확장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시코드는 재난통신망이 궤도에 오르는 시점에 맞춰 LTE무전기 전용 액세서리 등 재난통신망용 다수의 제품을 공개했다.
유선 이어폰, 주먹마이크는 물론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헤드셋, 주먹마이크, 옷깃형 이어셋, 안전모 부착 헤드셋 등을 개발한 것.
무전기능을 장착한 ‘옷깃형 이어셋’이 시장에서 호응도가 높다.
옷깃형은 이어셋은 옷깃에 간단히 끼워 이어폰을 귀에 부착해 사용하므로 오랜 시간 이용해도 귀가 안 아프고 불편함이 없고 편리하다.
전화 통화나 음악 감상 등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 기능은 물론 별도의 무전기 기능인 PTT 기능 버튼이 있어 무전기로 사용할 때 버튼을 눌러 이용하면 된다.
시코드 관계자는 “재난통신망에 맞는 다수의 제품을 통해 조용한 환경의 근무자에 맞는 제품, 시끄러운 환경에 맞는 제품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면서 “양손을 사용하거나 엄밀하게 움직여야하는 근무자 등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켜 재난망 통신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용편의성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코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