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데이터 품질 평가 업무 수행에 대한 공식적인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와이즈스톤이 인정받은 데이터 품질 측정에 관한 국제표준은 'ISO/IEC 25024'로 데이터 품질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은 곳은 와이즈스톤이 최초다.

와이즈스톤은 데이터 품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의 데이터 품질 공인시험성적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SO/IEC 25024는 정확성, 일관성, 정밀성 등 15가지 측정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위 항목은 시험방법 지침서에 따라 구문 데이터 정확성, 데이터 범위 정확성, 데이터 값 일관성 범위, 의미론적인 일관성 등으로 분석 및 측정 방법이 나뉜다. 여기에 시험 의뢰 항목을 매핑해 데이터 품질 시험·평가를 진행한다.

고재정 와이즈스톤 ICT 시험인증연구소 센터장은 “저품질 데이터를 사용할 시 데이터 결함으로 인한 잘못된 의사결정이나 중복 데이터로 인한 관리 비용 증가 등 기업에게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데이터의 생성부터 가공, 거래 등 전 유통 과정에서 데이터 품질 확보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지난 2018년 소프트웨어 전 영역 테스팅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최근 시험성적서 발행 300건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품질 확보 활동을 선도중이다.

이길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