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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표준품셈 제·개정안 공청회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제·개정안 공청회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11.19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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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21일 캠코 양재타워서 개최

정보통신 설계·감리 품셈 등
제·개정 연구내용 의견 수렴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캠코 양재타워 세미나실에서 7개 분야 표준품셈 제·개정 연구내용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엔지니어링협회에 따르면 그 동안 엔지니어링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표준품셈의 부재로 발주청은 적정한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사업자는 엔지니어링사업에 대한 적정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해당사업의 수익성과 기술서비스의 질이 하락하는 문제에 부딪혔다. 이로 인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엔지니어링협회를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체계적인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관리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는 6개 분야 165종의 표준품셈을 연구해 지난 3월 공표했다.

이에 더해 엔지니어링업계의 수요조사를 통해 제·개정이 필요한 △국토계획 △하수 조사·계획 △비파괴 검사 △정보통신 설계 △수도정비 기본계획 △하수도 설계 △정보통신공사 감리 등 7개 분야의 표준품셈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중 정보통신 설계관련 표준품셈에 대한 연구는 추가업무의 조사·분석 및 구조해석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정보통신공사 감리관련 표준품셈에 대한 연구는 모델사업을 상세하게 검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엔지니어링업계가 일한 만큼 적정 사업대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엔지니어링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고급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에 참가하려면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www.etis.or.kr)에 공지된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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