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회장 전홍범)는 28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19년 정보통신설비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G기반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2개 세션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드론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세션 1에서 최춘화 삼정솔루션 대표는 ‘드론의 비행과 안티 드론에 대한 Jammer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동규 경찰인재개발원 생활치안센터장은 ‘드론의 확장과 드론위협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5G 활용 응용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세션 2에서 서재용 LG유플러스 상무는 ‘5G 기반 서비스인 스마트팩토리’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조익환 SK텔레콤 팀장은 ‘SKT 5G AR·VR 새로운 경험으로의 여정’에 대해, 이종식 KT 상무는 ‘KT 5G 현황과 자율주행 실증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세션 후 진행된 기념식에서 김형중 고려대학교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은 ‘5G 통신 활용 분산금융과 빅데이터·인공지능 응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전홍범 정보통신설비학회 회장은 “최근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는 통신인프라와 실감나는 미디어 구현, 사고 없는 실시간 주행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5G 이동통신 기반의 초저지연 상호 연동기술도 필수요소로 대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회장은 “5G 시대의 모빌리티는 여러 산업분야 중에서도 가장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및 트렌드 변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