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등 현금처럼 사용
10% 캐시백 혜택 제공
10% 캐시백 혜택 제공
테라(대표 신현성)는 블록체인 기반 P2P(Peer-to-Peer)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미미페이(MemePay)’를 현지 파트너 미미챗(MemeChat)과 함께 몽골에 출시했다.
테라에 따르면 미미페이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올해 3월 출시돼 이미 5만명의 실 사용자를 보유한 몽골 대표 메신저 앱 ‘미미챗’에서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미미페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테라는 미미페이를 위해 몽골 현지 화폐 투그릭(Tg)에 가치가 1:1로 페깅된 스테이블코인 ‘테라 MNT’를 선보였고, 이는 미미페이 사용자가 미미포인트를 충전할 때마다 사용된다.
미미페이를 통해 택시 회사 울란바토르 시티 택시, 주유소 체인 MT 페트롤, 대형 백화점 등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하다.
손쉽게 QR코드로 오프라인 결제 가능하며 택시 기사는 승객에게 받은 미미포인트를 주유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미미포인트를 사용자끼리 자유롭게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사용자에게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처가 확대되고 혜택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미미페이를 몽골의 알리페이로 자리매김하고 몽골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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