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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보통신공사 설계 표준품셈 제정, 감리 품셈도 보완
[이슈] 정보통신공사 설계 표준품셈 제정, 감리 품셈도 보완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0.01.02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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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협, 7개 분야 39종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공표
*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통신공사 설계에 필요한 표준품셈 5종이 새롭게 제정됐다. 정보통신공사 감리에 관한 표준품셈 2종도 추가로 만들어졌다.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관리기관인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일 △수도정비기본계획 △하수도 설계 △지하수 조사·계획 △국토계획 △정보통신공사 설계(조사 및 분석) △정보통신공사 감리 △비파괴검사 등 총 7개 분야 39종의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해 3월에 해양조사 등 6개 분야의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을 공표한 데 이어 이번에 7개 분야의 표준품셈을 추가로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정보통신공사 설계 표준품셈은 선로 및 설비 조사, 전파환경분석, 정보통신시설 구조해석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은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제 시행에 따른 정보통신공사 감리와 공동주택 정보통신공사 감리에 관한 내용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엔지니어링 사업을 집행하는 발주청은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을 활용해 직접인건비를 산출한다.

직접인건비는 엔지니어링 사업대가를 산정할 때 기본항목이 되며,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에 따른 기술자 등급별 투입인원수와 기술자 등급별 노임단가를 토대로 산출된다.

한편, 엔지니어링 산업 및 관계법령,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관장하고 있다.

산업부는 국내 엔지니어링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저가발주와 저가수주 관행을 극복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활용빈도와 시급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적정 사업대가 산정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는 추가적인 수요 발굴을 통해 엔지니어링 사업대가 현실화를 위한 표준품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마련된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이 사업예산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엔지니어링 사업대가 산정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관련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 종합정보시스템(www.etis.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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