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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CT전문가 우수기술 회원사에 전수
[이슈] ICT전문가 우수기술 회원사에 전수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0.01.15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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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부 ‘산업현장교수제’ 활용
무료기술 컨설팅 사업 추진

융합신산업 분야 진출 촉진
미래 성장동력발굴 뒷받침

정보통신공사업체가 우수기술을 보유한 현장 전문가로부터 융합신기술 개발과 관련사업 진출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정상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산업현장교수 무료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랜 경험과 기술·기능을 보유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산업현장교수로 활용해 중소기업과 학교,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등의 기술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련규정에 따라 적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는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로 선정돼 새로운 기술과 현장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기관에 자신이 보유한 숙련기술을 전수하고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원대상 기업과 기관은 별도의 비용 없이 현장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신기술을 배우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리하다.

고용노동부가 관장하는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기술자나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술사 또는 기능장 등 소정의 자격을 갖춘 사람은 산업현장교수가 될 수 있다.

산업현장교수로부터 신기술을 배우거나 컨설팅을 받은 기업과 기관은 기술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새로운 사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사가 뛰어난 능력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ICT분야 산업현장교수는 협회 회원사에 대한 융합신기술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기술지원 및 기술전수와 함께 재직근로자에 대한 기술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사가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융합신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술력과 기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번 사업추진과 관련, 협회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산업현장전문가의 기술전수와 컨설팅을 희망하는 회원사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어 신청 회원사에게 가장 적합한 산업현장 교수를 채택하는 ‘사전매칭’ 과정이 진행된다. 신청 회원사는 내달 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산업현장교수 지원사업’에 정식으로 참여하는 절차를 거쳐, 3월말에 지원대상기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산업현장교수 지원사업을 통해 회원사가 현장전문가의 기술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회원사가 융합신산업 분야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건실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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