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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스' 제설제 자동 살포로 방지
'블랙 아이스' 제설제 자동 살포로 방지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0.01.22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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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포장 신기술 도입
도로에 지능형 감지센서가 장착된 액상살포장치가 시험 운영중이다. [사진=서울시]
도로에 지능형 감지센서가 장착된 액상살포장치가 시험 운영중이다. [사진=서울시]

겨울철 운전자들의 공포 대상으로 다가온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블랙아이스’를 해소 시켜줄 대책이 나왔다.

눈이 오면 자동으로 도로에 제설제가 뿌려지고 눈이나 얼음이 도로표면에 닿으면 물로 변해 결빙을 막는 도로포장 신기술이 도입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인력 모니터링 대신 지능형 강설‧결빙 감지센서 기술을 적용해 얼음이 감지되는 즉시 물로 된 제설제 살포기가 분사되는 액상살포장치를 가동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서대문구 통일로에 지능형 감지센서가 장착된 액상살포장치를 시험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 하반기 겨울철엔 44곳의 액상살포장치 모두 인력 모니터링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작동하는 지능형 제설장치로 전환, 신규로 10곳에 추가해 연말까지 총 54곳에서 가동된다.

시는 또한 결빙‧강설 취약 구간 306곳 중 액상살포장치 등 현장제설장비 설치가 곤란한 곳에는 기존 아스팔트에 얼지 않는 첨가제를 배합한 ‘결빙방지포장’ 신기술을 도입한다.

결빙‧적설 취약구간에 시범포장하고 효과검증 후 확대할 계획이다. 

도로표면과 접촉하는 눈 또는 물의 결빙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얼음 결정 형성을 방해하며 노면에 달라붙지 않게 한다. 국내에선 남양주시 가운로에 시험적으로 포장돼 있다.

시는 겨울철 결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0년부터 상황실 근무자의 모니터링을 통해 원격으로 가동하는 액상살포장치를 고갯길, 지하차도,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구간에 설치해 관리해왔다.

2010년 1월 남산1호터널 남측 언덕길에 최초로 원격으로 작동되는 액상살포장치를 설치했다.

시는 지난 해 4개월간 겨울철 제설‧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인력‧장비‧자재 등 사전준비 민‧관‧군‧경 협력 등으로 기습 폭설에 대비 중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가 최근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도로제설에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면서 “운전자들로 강설 시 안전거리 유지 및 감속 운행 준수로 미끄럼사고 예방에 신경써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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