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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시스템 개량사업 5530억 신규 발주
철도 시스템 개량사업 5530억 신규 발주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0.03.11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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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천안~대전 구간
전기·통신공사 9월 집행

호남선 익산~목포 구간
통신공사 등 공고 예정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전경.[사진=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안전한 열차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철도시스템 개량사업에 약 553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주한다고 11일 밝혔다.

철도시스템 개량사업은 전기·신호·통신 공종에서 시행되며, 올해 사업규모는 지난해보다 55% 증가한 것이다.

특히 철도공단은 열차 이용객은 많지만 노후화된 △분당선(선릉역~오리역) △일산선(지축역~대화역) △과천선(선바위역~금정역) 등 수도권 광역철도 3개 노선을 개량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관련, 2022년까지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 151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로써 수도권 전철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경부고속철도(KTX) 천안~대전 구간 전기·통신분야 개량공사를 9월에 발주하고, 경부선 신동~부산 구간 신호개량 공사 및 호남선 익산~목포구간 통신개량 공사 등 총 144개 시스템 개량사업도 발주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철도 운영사인 철도공사와 열차 운행시간 단축 및 공사 시간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해 적기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 신규사업은 공구별로 분할 발주해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및 사회적 기업이 제작한 물품을 일부 구매하여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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