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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크네트웍스, 케이블 테스터 2세대 PoE 인증
플루크네트웍스, 케이블 테스터 2세대 PoE 인증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0.06.08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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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연결속성 확인
PoE장비 설치 더 쉽게
플루크네트웍스의 ‘마이크로스캐너 PoE’.
플루크네트웍스의 ‘마이크로스캐너 PoE’.

플루크네트웍스는 ‘마이크로스캐너(MicroScanner) PoE’ 가 이더넷얼라이언스 2세대 PoE 인증 프로그램 테스트 실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이크로스캐너’는 IEEE 802.3 PoE(Power over Ethernet) 상호운용성을 인증한 업계 최초의 필드 테스터가 됐다.

이더넷 기술의 글로벌 컨소시엄인 이더넷얼라이언스(Ethernet Alliance)는 8일 PoE 인증 프로그램 2세대(Gen2)의 시작을 발표했다.

PoE는 실질적인 비용, 효율성 및 유연성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PoE’라는 용어가 상표권이 없기 때문에 상호 완벽하게 호환가능한 것은 아닌 채 용어가 사용되고 있었다.

이더넷얼라이언스 인증 프로그램은 이러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끊임없는 PoE 제품 및 솔루션 상호운용에 대한 업계와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는 인증 테스트, 인증 로고 및 공인 제품의 공개 레지스트리가 통합돼 있다.

이더넷 얼라이언스 2세대 PoE 인증 프로그램은 이제 IEEE 802.3bt로 개발된 장비의 테스트 및 인증을 통합하게 된다. 여기에는 4 페어 케이블을 통해 클래스(Class) 1~8의 최대 90W의 전력을 지원하는 PSE(Power Sourcing Equipment)와 PD(Power Device)의 2가지 추가 유형인 타입 3 과 4가 정의돼 있다.

인증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인증된 PoE 제품 및 지원 문서에 새로운 ‘EA Certified 2.0’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명확한 인증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인증 로고는 PSE 및 PD 제품을 명확하게 식별해 여러 제조업체의 기존 PoE 장치와 새로운 PoE 장치 간의 상호운용성에 대한 높은 수준의 신뢰를 제공한다.

이더넷 얼라이언스는 7월에 공개될 인증 제품 테스트 전 PoE 2세대 인증 파일럿 테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상호호환성 테스트를 완료한 파일럿 프로그램의 장치는 인증로고를 부여받고 공인 제품 레지스트리에 추가된다.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사는 아날로그디바이스, 아루바HPE, 시스코, 플루크네트웍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온세미컨덕터, 시그니파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이다.

피터 존스(Peter Jones) 이더넷얼라이언스 회장은 “이더넷얼라이언스 PoE 인증의 엄격한 테스트 실행은 PoE장비가 표준을 엄격하게 준수한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인증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은 손쉬운 설치와 쉬운 운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건호 플루크네트웍스 지사장은 “일반 IT 시장과 산업용 이더넷, IIoT시장에서 날로 활용도가 많아지고 있는 PoE에 대한 장비 검증 및 케이블 검증을 하나의 필드 테스터로 가능한 ‘마이크로스캐너 PoE’의 이더넷얼라이언스 2세대 인증은 앞으로 PoE로 인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넷얼라이언스 인증 PSE에 연결되면 ‘마이크로스캐너 PoE’는 사용 가능한 최대 전력 레벨을 표시한 다음 PD의 로고에 표시된 대로 필요한 전력과 비교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캐너 PoE’는 PoE 및 비 PoE장치를 설치하는 기술자를 위한 완벽한 툴이다.

케이블 와이어 매핑, 내장 토너 및 케이블 장애까지의 거리 표시 기능은 케이블 문제를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게 해주며, 활성 스위치 포트에 연결하면 최대 10Gbps 포트 속도를 인식할 수 있어 특히 속도가 느린 AP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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