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엔지니어링협회
3개 업체 프로젝트 지원
3개 업체 프로젝트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엔지니어링 수출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3일 3개 엔지니어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수출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은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뒷받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산업부에서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엔지니어링 기본설계와 프로젝트관리(PM), 운영관리(O&M)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게 사업의 핵심이다.
아울러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간 동반진출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지원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캄보디아 도로·교통 선진화 △아제르바이잔 홍수위험저감을 위한 하천관리사업 △방글라데시 해안지역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프로젝트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한 수주금액은 약 4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수행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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