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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국문명칭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변경
KETI, 국문명칭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변경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0.08.07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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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연구원(KETI)이 1991년 설립부터 사용한 영문명칭인 Korea Electronics Technology Institute와 동일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으로 국문명칭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대·중소기업이 출연해 설립한 KETI의 초기 미션은 전자기술을 통해 전자부품의 대일 수입 의존을 탈피하고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전자산업 국제경쟁력 재고에 기여하는 것이었다.

KETI는 전자 및 관련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전자기술의 기능과 분야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산업융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소재·부품·단말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제조·에너지, 인공지능, 디지털미디어, 로봇 등의 산업핵심기술을 확산해 오고 있다.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앞둔 KETI는 ‘전자부품’의 틀을 벗고 ‘전자기술’로 확대되는 기술플랫폼의 선두주자로서 KETI의 연구역량을 담아낸 새로운 국문명칭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홍보를 통해 기업들과 협력을 보다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삼 KETI 원장은 “그간 여러 기업에서 전자부품의 이미지가 KETI와의 협력범위를 검토할 때 상당히 제한적 요소로 작용된다는 문제제기가 많았다”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브랜드로 기업 혁신성장 스펙트럼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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