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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고 만질 수 있는 '초실감' 가상현실 온다
듣고 보고 만질 수 있는 '초실감' 가상현실 온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0.08.1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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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6G 시대
[사진=삼성전자리서치센터 '6G 백서' 캡처]

2030년경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는 5G에서 시작된 서비스들이 5G에서 드러난 문제와 한계에 대해 개선, 보완해 그 '진면목'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5G에서 선보인 서비스들은 대규모 트래픽과 종단간 실시간 상호작용이 필수적으로, 현재의 5G 기술로는 제대로 구현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먼저 전문가들에 의해 6G 시대 주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초실감 확장현실 분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실물 객체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현장에서 듣는 듯한, 실제로 만지는 듯한 실재감을 제공, 현실 같은 가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5G에서 구현된 실감형 서비스(3DoF)는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 오른쪽·왼쪽·위아래·회전까지 구현할 수 있다. 6G 미디어에서 목표로 하는 6자유도(6DoF)는 여기에 -1~1m 위치 이동까지 구현한다.

이를 위해 60도 카메라 3개를 붙인 12K 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인간의 시야와 비슷한 130도 영상 구현을 위해서다.

또한 원격 실물에 대한 초실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동, 요철, 온도, 마찰, 역감 등 5개 이상의 촉감·질감을 구현해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순간 이동'으로 전세계 여행이 가능해진다.

인터넷 쇼핑의 경우 제품에 대한 완전입체 영상 및 고해상도 촉감, 질감이 연동돼 만질 수 있는(tangible)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실물 객체의 완전입체 영상에 현장감을 저장한 탠저블 클라우드 앨범 서비스도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6G 시대에는 현재 일부 구간에서만 가능한 자율주행 및 자율비행이 보편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통신 커버리지 및 서비스 영역은 지상에서 공중, 해상, 오지까지 확장된다. 원거리통신망(RAN), 코어, 네트워크 에너지 소모가 최소화되고 단말은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도의 보안 및 격리가 요구되는 사적 요구에 부응해 사설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이를 위한 신산업 및 신시장이 확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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