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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시각]중소기업 정책자금 어떻게 활용할까
[전문가 시각]중소기업 정책자금 어떻게 활용할까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0.09.3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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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이사

중소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원자재를 구매해야 하고 직원들 월급이나 건물 임대료, 집기비품 등 생각보다 많은 고정비용이 필요로 합니다.

요즘처럼 코로나 위기에서는 기업들의 자금경색이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상보다 운전자금이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융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금리가 높아서 만만치 않습니다.

이럴 때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정책자금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투자금이나 보증금, 융자금, 보조금의 방식으로 지원을 해주는 정책자금으로서 정부기관에서 운영하고 있고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분야는 다양합니다. 올해 정부의 정책자금 방향은 일자리 창출입니다.

채용을 많이 하는 기업, 특히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게는 정책자금 수여의 문이 더 열려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책자금을 받을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어떤 기업이든지 승인을 받을수 있습니다.

​일단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받아야 하는 제일 큰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1%-3% 대의 저금리로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되는 높은 융자 한도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상환조건도 5년~10년 이어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수 있어서 성공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받을수 있다면 어떠한 자금보다 유리해서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각 기관별로 정책자금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관련 기관을 살펴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무역보험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있습니다.

또 기관별 정책자금의 종류를 보면 혁신 창업사업화자금, 7년미만 창업자금, 투융자 복합금융자금, 신시장 진출지원자금, 신성장 기반자금, 재도약 지원자금,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일부 융자제외 대상 업종을 제외하고는 신청이 가능한데 세금을 체납 중이거나 연체, 대위변제/대지급, 부도 등의정보가 등록되어 있는 기업 등등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이 있어서 잘 알고 진행을 해야 합니다.

그 이유에는 6개월 이내에 정책자금 심사에서 탈락한 이력이 있는 경우라면 지원이 불가능해서 처음에 신청할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진행하야 할 것입니다.

정부에서 좋은 조건으로 정책자금을 지원 해주는 만큼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해당기업의 매출, 부채, 대표신용등급, 기업신용등급, 일자리증대, 특허나 연구소 보유, 기융자 기관여부, 과거 근로관계 등 많은 부분을 심사하고 있어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은 후 신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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