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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장비 고장 매출에 타격” 기술지원 전력투구
“테스트 장비 고장 매출에 타격” 기술지원 전력투구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0.11.06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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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임’ 손실, 하루 10만달러
반품률 증가 등 브랜드 악영향
신속 대응 전문 프로그램 가동
테스트 장비의 고장 및 교정 불량이 기업 매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테스트 장비의 고장 및 교정 불량이 기업 매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전자제품을 설계, 개발하는 거의 모든 기업이 테스트 장비의 잘못된 구성, 유지보수 또는 교육 문제로 기업 매출에 심대한 타격을 입은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의뢰로 다이멘셔널 리서치가 기술 및 이동통신 분야를 비롯한 여러 산업에 종사하는 305명의 R&D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답변자의 97%가 테스트 장비 관련 문제로 프로젝트가 지연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리가 필요한 장비 고장이 63%로 가장 많았고, 잘못된 장비 구성(56%)과 교정 범위를 벗어난 장비(50%)가 그 뒤를 이었다.

테스트 장비 문제로 시간이 지연되면서 초래되는 금전적 피해는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응답자의 53%는 테스트 및 측정 장비 문제로 인한 R&D팀의 업무 지연으로 하루 10만달러가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답변했다. 이 중 12%는 하루에 50만달러가 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답변자의 95%는 일반적으로 매월 한 번 이상 테스트 장비 벤더의 기술 지원팀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59%는 매월 6회 이상의 기술 지원 문제를 경험했으며 매월 20건 이상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답변한 비율도 13%에 달했다.

테스트 장비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 것은 제품 수율에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47%는 구매자가 제품 인수를 거부했으며 45%는 제품 반품률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28%는 제품 리콜을 경험했다. 이는 품질 관리와 명성에 쉽게 회복되지 않는 피해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약 90%는 조직 외부에서 전문 기술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문제 해결 지원(54%)이었으며 그 다음은 기술 관련 논의 및 문의 답변(53%), 특정 테스트 또는 장비 기능의 작동 원리 안내(49%), 교정 서비스(46%) 순이었다.

이러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계측기 업계는 테스트 장비를 판매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빠르고 안정적인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자사의 ‘키사이트케어(KeysightCare)’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키사이트케어’는 계측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측정 및 데이터에 관한 문제를 전담 부서를 통해 동급 최고의 테스트 및 측정 전문지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장 최신 서비스인 ‘키사이트케어 테크니컬 서포트’는 성능 수준, 사용 모델, 보증 기간, 중단 상태 등에 관계없이 모든 키사이트 계측기를 고객사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실시간 기술 지원 전문가의 응답 시간을 보장하며, 포털 및 지식 센터를 통해 수천가지 기술 자료와 프로그래밍 예제 형태로 연중 무휴 활용할 수 있다.

플루크네트웍스는 가입업체에게 기기 수리, 액세서리 교체, 연 1회 교정 서비스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는 ‘골드(Gold)’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더욱 체계적인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교정·시험인증 분야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와 파트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교정 중 고객이 장비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체 장비를 무상 대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장비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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