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기술분야 1조4000억 발주…LTE-R 확대
철도 기술분야 1조4000억 발주…LTE-R 확대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2.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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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발주 예정 사업 분석

연간 1조4000억원 규모
상반기에 59.2% 추진

LTE-R 확대 구축 활발
공사 2254억·구매 3336억

국가 철도망에 철도통합무선망(LTE-R)이 확대 구축되고 동해선에서는 전철화가 추진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전철화사업 등 철도기술분야(정보통신·신호·전기·궤도·차량)에서 연간 약 1조4000억원 규모 신규 사업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은 "전철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친환경 철도를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께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한 철도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절반 이상 상반기 조기 발주

공단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신규사업은 공사 72건(6500억원), 설계·감리 105건(1700억원), 구매 175건(6000억원) 등이다.

공단은 올해 공사로 동해선 포항~동해, 경전선 보성~임성리 전철화 사업 등을 본격 착수한다.

특히 동해선의 경우 내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전 구간이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전기철도로 일괄 수송체계가 구축된다.

공단은 2020년말 기준 국내 철도 전철화율이 74%였으나 전철화 사업 추진을 거쳐 2022년말까지 83%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감리·설계 분야에서는 월곶~판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건설사업 실시 설계를 발주한다.

아울러 공단은 상반기에 약 8700억원(59.2%)을 조기 발주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위기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철도통합무선망 사업 6228억원 규모

국가철도공단에서 공개한 자료를 분석하면, 올해 LTE-R 관련 예정 공사 예산액은 약 2254억6000만원 규모다. 이들 공사 대부분은 전국 철도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LTE-R 전원공급 전력설비 신설공사' 등이다.

'경부선(전의~회덕) LTE-R 전원공급 전력설비 신설공사(202억9600만원)'는 경부선 전의~회덕 47.6㎞ 구간에 LTE-R 설비 전원공급을 위한 전력공사가 주된 내용이다.

'경부선(금천구청~서정리) LTE-R 전원공급 전력설비 신설공사(195억100만원)'는 경부선 금천구청~서정리 54.75㎞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부선(서정리~전의) 외 1개 사업 LTE-R 전원공급 전력설비 신설공사(192억1700만원)'는 61.4㎞(창내~평택 포함) 구간, '경부선(회덕~영동) LTE-R 전원공급 전력설비 신설공사(173억1800만원)'는 42.58㎞ 구간, '동해선(모량분기~영덕간) LTE-R 전원공급 전력설비 신설공사(166억9000만원)'는 79.1㎞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LTE-R 관련 물품구매 사업 예산도 약 3336억300만원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호남고속선(오송~정읍) 개량 LTE-R 구매설치 386억1000만원 △호남고속선(정읍~고막원)외 1개사업 개량 LTE-R 구매설치 352억원 △경북선(김천~영주) 개량 LTE-R 구매설치 307억6000만원 △경춘선(망우~춘천) 개량 LTE-R 구매설치 258억2400만원 △중앙선 청량리~서원주 개량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매설치(총체) 255억100만원 △경인선(구로~인천) 외 1개사업 개량 LTE-R 구매설치(총체) 221억1200만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LTE-R 구매설치 141억8800만원 등이다.

또한 △경부선(평택~영동) LTE-R 개량 변압기 제조구매 2억1400만원 △경부선(밀양~부산) LTE-R 개량 변압기 제조구매 9200만원 등의 사업도 올해 추진된다.

이 밖에도 실시설계 및 감리용역 등 용역 사업이 올해 634억2900만원 가량 발주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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