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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예능·커머스 연계 '팔도밥상 플러스' 20일 첫 방송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예능·커머스 연계 '팔도밥상 플러스' 20일 첫 방송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4.1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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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지역 기반 ESG 경영 ‘사회적 가치’ 기여
(왼쪽부터) 셰프 오세득 씨, 방송인 광희 씨, 국악인 김나니 씨, 셰프 이원일 씨가 프로그램 촬영 차 방문한 지역 농가에서 특산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왼쪽부터) 셰프 오세득 씨, 방송인 광희 씨, 국악인 김나니 씨, 셰프 이원일 씨가 프로그램 촬영 차 방문한 지역 농가에서 특산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지역 특산물로 차리는 특별한 밥상을 테마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라이브 커머스를 연계한 '팔도밥상 플러스'를 20일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본편 방송에 앞서 프로그램 촬영 현장에서 진행됐던 세 차례의 특산물 라이브 커머스는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처음 선보인 '셰프의 팔도밥상'을 개편한 '팔도밥상 플러스'는 프로그램 촬영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연진들은 매회 촬영 시 60분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며, 하이라이트는 본편에도 함께 소개된다.

MC 라인업 확대와 스타 셰프 간 대결 구도 형성으로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방송인 광희 씨가 새 고정 MC로 나서 특유의 예능감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오세득, 이원일 셰프 사이의 열띤 특산물 요리 대결에 국악인 김나니 씨의 맛깔나는 판소리도 더해져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팔도밥상 플러스'는 지역채널 콘텐츠가 특산물 홍보를 넘어 판로 개척으로 영역을 넓히며 비대면 시대 ‘지역 경제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특산물 대면 판매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로컬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의 이색 조합을 통해 지역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경영을 실천한다.

20일 첫 방송에서는 전라남도 광양의 토마토와 애호박 농가를 방문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품앗이 현장에서의 초를 다투는 미션 및 토마토와 애호박을 활용한 요리 대결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출신 가수 신인선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국악인 김나니 씨와 함께 구성진 노동요로 흥을 한층 돋울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출연진들은 광양 편 촬영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로 완숙 토마토를 판매했다. 오세득 셰프는 토마토 샐러드를, 이원일 셰프는 토마토 미나리 깍두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고 그 결과 누적 시청자 2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20분 만에 준비한 수량을 완판했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콘텐츠의 본원적 경쟁력에 집중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 기여함으로써 지역채널 방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과 라이브 커머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며 “지역 기반 방송 사업자로서 콘텐츠 분야에서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밥상 플러스' 방송 본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55분에 헬로tv 채널 25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미디어로그 ‘더라이프’ 채널과 국악방송에서도 방송된다. 출연진이 함께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21일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충남 청양 특산물 산채 나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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