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분기 도내 공중화장실 579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활동을 진행한 결과, 적발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민 및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점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행정시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도내 공중화장실 579개소를 대상으로 월 1회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읍면동별로도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점검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4월부터 도내 30개 공영관광지 여성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기기 점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는 올해 1월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도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4개 팀이 주2회 불법촬영기기 점검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 및 관광객들이 도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게 이용하도록 올해 2분기에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에 대한 점검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도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총 2040회 진행하였다. 그리고 적발된 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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