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
분리발주제도 지원 등 요청
분리발주제도 지원 등 요청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강창선)가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정보통신공사업 육성·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이 위원장은 합리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창선 중앙회장은 지난 23일 이원욱 위원장을 만나 △소규모 공사의 대기업 입찰 참여제한 △정보통신용역업자에 의한 건축물 정보통신설비 설계·감리 수행 △정보통신공사 표준품셈 적용 의무화 등이 이뤄지도록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구내통신설비 유지관리 제도 도입을 위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과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원욱 위원장은 "정보통신기술자가 건축물 내 정보통신설비를 설계·시공해야 시공 품질 확보가 두텁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정보통신공사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성성모 수석부회장과 이득연 부회장, 임광 정책사업본부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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