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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업계 미래지향적 발전 이끌 것"
"공사업계 미래지향적 발전 이끌 것"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5.02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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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장 인터뷰

회원 권익보호·신사업 발굴
대외 이미지 제고·위상 정립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회 구현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회원들의 신뢰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정보통신공사업계의 권익증진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회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진심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회장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이화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장은 임기 시작 이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회의 새 도약을 위한 최적의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그는 경선을 치르지 않고 추대를 통해 19대 회장에 선출됐다. 서울시회 2230여 회원들이 정보통신공사업계 발전에 대한 이 회장의 굳은 의지와 헌신적인 자세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셈이다.

이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정보통신공사업계에 몸담으며 축적한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원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의지와 비전을 가시화하기 위해 이 회장은 △회원 권익보호와 신사업 발굴, 경영지원 △대외 이미지 제고로 서울시회 위상정립 △소통하고 화합하는 서울시회 구현 등 3가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먼저 이 회장은 회원 권익보호와 신사업 발굴, 경영지원에 관한 공약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제도 존속에 초점을 맞춰 다각적인 대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지역 제한입찰을 확대하고 낙찰률을 높이는 한편, 입찰개선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당한 입찰조건을 바로잡고 입찰참가자격을 완화함으로써 회원들의 사업수주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을 하지 않은 무자격자의 시공행위를 막고 공사업 등록증의 불법대여 근절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정보통신공사 업역을 발굴하고 수급현실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회원들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회원 대상의 온라인(비대면) 교육 등 회원사의 원활한 경영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외 이미지를 높여 서울시회 위상을 정립'한다는 두 번째 공약도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이 회장은 서울시와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초 자치단체 및 주요 유관기관과 의 연계도 한층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관내 봉사활동 및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공사업계의 대외위상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보통신신문 등 ICT 관련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서울시회의 사업성과를 널리 알리고 정보통신공사 시공자격에 대한 대외홍보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다.

셋째 공약인 '소통하고 화합하는 서울시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공분야별 당면현안 개선을 목표로 소통 채널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포럼과 설명회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회원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오랜 건설경기 침체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회원들이 공사수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상한 각오와 용기로 위기를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이 회장은 "위기의 이면에는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새 싹이 숨어있다"며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정보통신공사업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의 ICT 공공사업에 적극 협력해 서울시가 세계적인 스마트도시가 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유형의 공공 ICT 사업들이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16년부터 서울시회 정보통신장학회 이사를 맡아 우수 인재 육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독립문라이온스 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봉사와 정보통신공사업계 위상 제고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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