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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시대 앞당긴다
5G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시대 앞당긴다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5.0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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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실증지원센터 구축
2023년까지 164억원 투입
고흥군이 드론상업화실증지원센터 구축을 시작하며 농작물 실증 등 본격적 핵심사업 수행에 나섰다. [자료=고흥군]
고흥군이 드론상업화실증지원센터 구축을 시작하며 농작물 실증 등 본격적 핵심사업 수행에 나섰다. [자료=고흥군]

[정보통신신문=이길주 기자]

한국판 뉴딜정책과 부합된 스마트 농업기술 융합을 목표로 전남 고흥군에 5G 드론을 활용한 드론상업화실증지원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스마트 영농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사업' 2차년도 협약을 완료하고 드론상업화실증지원센터 구축, 농작물의 실증 등 본격적인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164억원을 투입해 5G통신을 기반으로 무인드론운용시스템 설비와 드론 성능평가 장비 등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기업지원 14건 기술이전 계약 1건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운영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 기여 △네트워크 활동 12건 개최를 통한 52개 기관과 기술정보 교류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한 34명의 전문분야 인력양성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드론 상업화 실증지원센터(실증센터)가 연면적 1180㎡ 규모로 올해 준공될 예정이며 ‘실증센터’가 구축되면 5G통신망 구축과 농작물 실증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국 유일의 드론 5G 전용망도 올해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드론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과 실시간 영상처리정보를 저장 가공처리 할 수 있는 ‘빅데이터시스템’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벼, 마늘, 양파, 유자 4개 작물별 실증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사계절 스마트 영농 플랫폼구축의 첫 단추가 채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될 인프라를 433MHz기반 드론 운용통신기술 개발사업, 스마트팜혁신밸리사업 등과 연계해 드론관련 다양한 시장을 창출하고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구상이다.

송귀근 군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고흥을 국내 최대의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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