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비즈플레이㈜는 그룹웨어 전문기업 ㈜핸디소프트와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연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플레이는 자사의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의 전자결재 서비스와 핸디소프트의 대표 솔루션인 ‘핸디 그룹웨어’를 연동한다.

기존에 종이 영수증으로 지출 증빙을 관리하거나 별도 시스템을 통해 경비를 관리하던 기업은 이제 비즈플레이에서 법인카드 영수증 내역을 손쉽게 핸디 그룹웨어로 결재 상신할 수 있다.

핸디소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그룹웨어 고객이 모바일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이 점차 요구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도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200개 이상의 공공기관이 핸디 그룹웨어를 사용 중이다.

이준희 핸디소프트 대표는 “공공과 기업 시장에서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비즈플레이와의 파트너십으로 핸디소프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향후 5년 이내에 전자 영수증이 종이 영수증을 대체할 것이고, 기업의 경비지출관리 방법도 이에 맞게 변화할 것”이라며 “핸디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종이 영수증 없는 경비지출관리로 업무 효율성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플레이는 경비지출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핸디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비롯하여 사업초기부터 영림원소프트랩, 시너지시스템즈, 큐브코아, 굿센, 서린정보기술, 오르카아이티 등 국내 대표 ERP 기업들과 다우기술, 가온아이, 인에이지 등 국내 대표 그룹웨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왔다.

또한 SAP코리아를 비롯한 웅진, 비에스지원, 젠컨설팅, 아프로, 이노에버솔루션, ISTN, ASPN 등 SAP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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