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 감지 등 다기능 탑재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티피링크가 2K 초고해상도 지원과 함께 팬/틸트(Pan/Tilt) 기능으로 사각지대 없이 더욱 넓은 구역을 녹화할 수 있는 가정용 홈 CCTV ‘타포(Tapo) C21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앞서 출시된 ‘타포 C200’의 상위 모델로, 해상도가 3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됐으며, 256GB 용량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포 C210’은 팬 및 틸트 기능을 통해 수평 360도 및 수직 114도의 촬영 시야 범위를 지원하고, 2K 급 300만 화소(3MP, 2304Ⅹ1296)를 지원해 초고해상도의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자동 색 변환 필터와 함께 850nm의 출력 파장을 지원하는 적외선 나이트 비전 기능도 갖추고 있어 빛이 없는 조건에서도 최대 9m의 시야 거리를 제공한다.
라이브 뷰는 물론 양방향 오디오 기능도 지원한다.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를 360도 회전시키면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내장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해 통신도 가능하다.
움직임을 감지하면 즉시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움직임 감지 및 알림’ 기능도 지원하며, 빛 또는 소리를 발산해 원치 않는 방문자의 침입을 막는 ‘소리 및 빛 경보’ 기능도 갖췄다.
또한, 사용자가 원할 때 일시적으로 감시 활동을 중단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모드’도 지원된다.
설치와 관리도 간단하다. 전용 앱을 통해 빠른 설치를 지원함은 물론, 지방이나 해외 방문 시에도 24시간 모니터링과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최대 32개의 카메라를 관리할 수 있으며, 특정 카메라를 선택하고 캘린더의 날짜에 따라 원하는 영상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스케줄을 설정하면 움직임 감지 여부와 관계없이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녹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