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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픽업 충전 시범 서비스 런칭
'기아' 전기차 픽업 충전 시범 서비스 런칭
  • 김한기 기자
  • 승인 2021.05.27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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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

기아가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픽업 충전 시범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픽업 충전 서비스는 기아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가까운 충전소에서 차량을 충전한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위치로 차량을 인도해주는 온디맨드* 충전 대행 서비스다.

기아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오지 지역을 제외한 전국지역에서 24시간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고객들이 전기차 픽업 충전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앱인 ‘이온’을 새롭게 선보였다.

픽업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이온’ 앱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 차량 픽업 위치, 차량 수령 위치 등을 설정하고 예약을 확정하면 된다. 단, 이용 시간의 3시간 전 까지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 절차가 완료되면 서비스 담당 기사가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기본 80%까지 차량을 충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이온’ 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 중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와 차량의 위치, 서비스 진행 현재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온’ 앱은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안드로이드 체제에서만 서비스되며 정규 서비스 오픈 시 iOS 체제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기아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요 및 운영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보다 강화해 하반기 중 정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규 서비스에서는 ‘디지털 키’** 기술과 연계해 고객이 차량과 다른 곳에 있는 경우에도 차량 픽업 및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 전기차 고객 중 ‘이온’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750명에게 선착순으로 서비스를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함과 동시에 서비스 이용 후 설문조사 참여 시 커피 쿠폰까지 추가 증정한다.

기아의 전기차 픽업 충전 서비스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 홈페이지와 ‘이온’ 앱 및 YW모바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분들이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느끼시는 충전에 대한 불편과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분들께 더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고객 의견을 적극 청취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즉각적으로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서비스하는 경제 활동.**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차량의 도어를 오픈하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앱이나 카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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