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 안전진단 협력
지역업체 상생방안 요청
지역업체 상생방안 요청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이 최근 국가철도망 건설 및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국가철도공단의 김한영 이사장을 만나 철도 정보통신시설의 구축 및 제도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서는 철도시설 안전진단(정밀진단·성능평가) 제도 시행 관련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공사협회는 철도시설의 내실있는 관리를 위해 시행되는 안전진단 제도의 6개 전문분야 중 정보통신이 별도분야로 지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전진단 제도 시행과 관련해 공단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공단은 안전진단 제도의 안정적인 추진과 철도통신 분야의 안전진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관련 지역 중소업체 상생방안 협력도 논의됐다.
협회는 LTE-R 구축사업의 공구별 분할 발주 및 지역협력사 참여 가점 부여는 중소업체가 많은 정보통신공사업계에겐 좋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협회의 의견에 대해 공단은 LTE-R 구축과 관련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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