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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발주 확실한 정착…회원사 먹거리 창출"
"분리발주 확실한 정착…회원사 먹거리 창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6.05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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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모 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인터뷰

주요발주기관 방문 공사업 발전 건의
권익신장 동반성장 등 공약 꼭 실천
회원 상호 간 소통으로 도회 운영
이종모 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이종모 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회원사 생존에 관계된 분리발주를 확실히 정착해 우리업역을 지키는 게 제 임무라고 생각됩니다.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ICT융합설비를 타 업종에 뺏기지 않고 회원사의 새로운 먹거리를 꼭 창출해 내겠습니다.”

지난 1월 경선 없이 단일 후보로 당선된 것은, 회원사들이 열심히 일하라 믿고 맡겨준 것이기에 더욱 맡은바 임무에 충실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종모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장.

도회장으로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회원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주의 깊게 새겨듣고 진정한 자세로 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약사항을 하나둘 이행해 나가기 위해 분주히 활동 중이다.

이종모 도회장은 임기 내에 광주·전남도회 회원사들을 위해 공약사항을 꼭 지킨다는 신념으로 일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 도회장은 "지난 15년 동안 운영위원과 도부회장직을 맡으면서 회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들에 대해 많이 고민해 왔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보통신공사업계도 난관이 예상되지만 안으로는 광주 전남도회의 공고한 화합을 이루고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공사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밖으로는 불합리한 입찰제도나 발주처의 관행을 개선해 나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법안 개정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회원사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는 도회, 임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도회, 진정으로 회원을 이해하고 함께 하는 도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 도회장은 정보통신공사업의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국가기관 발주기관들과 지자체 등 주요발주기관을 방문해 분리발주와 입찰참가자격 등을 개선을 통해 광주·전남도회 회원사가 수주할 수 있는 내용의 공약사항을 밝힌 바 있다.

말로만 하는 공염불이 아닌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이 도회장은 직접 광주전파관리소, 광주지방조달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을 방문해 공사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 도회장은 방문 기관장들과의 면담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날로 중요성이 더해가는 ICT 분야 설비의 안정성 확보와 부실시공 방지를 통한 발주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정보통신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해 발주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물품·용역계약과 공사계약이 혼재된 계약을 발주하려는 경우에는 정보통신공사업법령에 따른 정보통신공사로 발주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전남도회의 장점은 순천·광양·여수·목포 협의체와 동광주·서광주·남광주·북광주 협의체 등 지역협의체가 탄탄히 구성돼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이 잘 되고 있다.

이 도회장은 "도회 운영위원회와 제도개선위원회 등 도회 집행부는 지역 규모, 사업특성 등을 감안해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도회 운영에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회원과 회원이 화합하고 소통하는데 광주 전남도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회원과 회원은 동종업계의 라이벌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이며 회원과 협회는 서로 협력하며 공존하는 공동체라는 것을 인식해 줬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도회장은 "최근 전기 분야 종사자가 정보통신공사 설계 감리를 수행할 수 있는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우리 업계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지만 전 회원이 하나로 단결한다면 그 어떤 문제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 상생'을 신조로 삼고 있는 이 도회장은 회원사와의 소통을 통해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도회로 거듭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매진해 나간다는 목표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많은 성원과 도움을 주고 있는 광주전남도회 회원사들의 밝은 미래를 가져다 드리기 위해 더욱 가열 차게 움직인다는 방침이다.

이 도회장은 그동안 광주전남도회 기술자문위원, 운영위원,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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