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Firefox)'의 취약점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가 발표됨에 따라, 악성코드 감염에 취약한 낮은 버전의 파이어폭스를 사용 중인 시스템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인터넷보호나라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모질라(Mozilla) 제품 보안 업데이트 권고' 게시물을 공지했다.

발견된 취약점은 파이어폭스 및 파이어폭스 ESR(Extended Support Release)에서 메모리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임의코드실행 취약점(CVE-2021-29967) 등 8개다.

영향을 받는 제품은 파이어폭스 89 이전 버전, 파이어폭스 ESR 78.11 이전 버전이다.

인터넷 보호나라는 이들 버전 제품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수행하라고 권고했다.

파이어폭스는 기본 설정값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이뤄지도록 돼 있으므로, 일반적인 경우 업데이트 안내에 따라 제품을 재시작하면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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