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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VR·AR 솔루션으로 '메타버스' 시대 선도
첨단 VR·AR 솔루션으로 '메타버스' 시대 선도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6.12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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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 ㈜요요인터렉티브

3D 엔진기반 실감콘텐츠 제작
전시관 홍보관에 두루 납품

군부대 사격훈련 체계 개발
군 체험관 등 국방사업 박차
안전교육 분야로도 영역 확대
이경주 요요인터렉티브 대표이사.
이경주 요요인터렉티브 대표이사.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요요인터렉티브요? 사람들에게 특별한 공간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기업이죠." 이경주 대표이사가 말하는 실감형 디지털 체험관 구축 전문기업 '요요인터렉티브'의 설립 이유다.

인터렉티브는 '상호간'의 뜻을 지닌 인터(Inter)와 '활동적'의 뜻을 지닌 액티브(Active)의 합성어다.

과거 전시관은 관람객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 들려주고 싶은 것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데 불과했다. 일방적인 미디어는 관람객의 관심이나 호응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게 인터렉티브 콘텐츠다. 인터렉티브는 사용자의 행동, 음성, 터치 등의 참여에 반응해 효과가 도출되고 사용자는 그 효과를 받아 정보나 즐거움을 얻는 방식이다.

전시관에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도입하면 관람객의 행동을 감지해 실시간으로 콘텐츠가 변화를 일으킨다. 이 같은 특징은 아동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어린이 박물관 등에서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시설이 늘고 있다.

요요인터렉티브는 3D 엔진 기반의 입체적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전시관, 박물관, 홍보관 등에 납품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살아있는 전시'와 '공감하는 전시'를 구현하는 실감콘텐츠 제작이 요요인터렉티브가 추구하는 사업 모델이라고 이경주 대표는 말한다.

그는 "21년간의 디자인·콘텐츠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제작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이 고품질의 콘텐츠에 만족하면 그게 결국은 다른 사업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회사의 발전 이유를 설명했다.

VR Wing 솔루션. [사진=요요인터렉티브]
VR Wing 솔루션. [사진=요요인터렉티브]

요요인터렉티브가 인터렉티브 콘텐츠 제작을 통해 확보한 3D관련 역량은 가상·증강현실(VR·AR) 솔루션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안전교육 등 민간분야뿐만 아니라 육·해·공군 등 국방분야에서 △소부대 사격훈련 체계 개발 △해군 체험관 구축 등 각종 사업을 거듭 수주해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이 대표는 "실감나는 체험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결국 실제처럼 보이고 들리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게 핵심"이라며 "군 특성상 무기 관련 샘플을 다양하게 확보하는 게 쉽지 않지만 레퍼런스를 쌓아가며 이제는 국방분야에서도 남다른 노하우를 갖게 됐다"고 자평했다.

또한, 국방분야 사업수주를 위해 최근 국방 SI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2015년 6월 요요인터렉티브 설립 이후 이제 6년째를 맞이하는 이 대표는 그동안 공공분야에서 수많은 사업을 수행하며 개발 콘텐츠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 대표는 "그동안 공공분야에서 수많은 VR·AR 사업이 수행됐지만 이들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가 재사용되는 예를 찾기 어렵다"며 "정부가 공공사업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다른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를 구축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이어 "민간 기업들이 이 아카이브에 보관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VR·AR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도 말했다. 아카이브(Archive)란 다양한 데이터를 보관해두는 일종의 '기록 보관소'를 의미한다.

이 대표는 실제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되는 메타버스 시대가 안착되려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사람이 콘텐츠 경험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기술이 재미있는 경험이 되고, 정보의 습득이 즐거운 체험이 됩니다. 요요인터렉티브만의 VR·AR 기술로 참여자의 '사고와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감성과 감성을,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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