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T 등 무전기 기능 대거 탑재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모토로라솔루션은 스마트폰 타입의 LTE 무전기 ‘이볼브(Evolve)’를 출시했다.
‘이볼브’는 무전기처럼 PTT(Push-to-talk) 버튼이 있어 즉각적인 음성통신을 지원하는 한편, 생산성을 높이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LMR(Land Mobile Radio: 무전통신망)과 LTE 통신망, 그리고 와이파이망을 활용할 수 있어 상호 협업이 필요한 다양한 팀들이 통신망과 상관없이 상호 완벽하게 통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로 다른 통신망을 사용하는 다양한 팀들이 상호협력해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업무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관리자, 현장근로자, 통제센터 등 다양한 팀 모두가 중요한 정보 소스에 유연하게 접근해서 협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볼브’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관리자, 무전기를 사용하는 현장 근로자,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센터 담당자들과 끊김없이 통신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업무수행 및 관리가 가능하다.
튼튼하고 견고하게 설계된 ‘이볼브’는 직관적인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방형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으며, 단말기 관리를 통합관리 및 단순화할 수 있고, 업무 흐름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도 원하는 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채널 제어 전용 기능, PTT 버튼, 긴급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긴급비상 버튼 등 전통 무전기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기능도 제공한다.
모토로라솔루션은 LTE 단말기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한 ‘이볼브’를 통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시장 선도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3GPP 표준 기반 브로드밴드 PTT 솔루션은 지난 15년간 미국, 유럽, 일본 및 호주를 포함해 전 세계 500여곳에서 300만여명이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