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한국EMS협회(회장 이재승)는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 및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표준화 연구를 위해 유관분야 산∙학∙연∙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FEMS 표준화 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FEMS 표준화 위원회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에코시안, ㈜제로엔, 메타넷대우정보㈜, ㈜센솔루션, ㈜에코비전21, 에스디플랙스㈜, ㈜티스마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FEMS 표준화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최정열 성결대학교 교수는 FEMS 표준화 위원회에서 FEMS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요구되는 플랫폼, 디바이스, 네트워크, 설비 등에 대한 FEMS 참조모델과 FEMS 데이터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FEMS 에너지 정보모델표준(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표준화 위원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표준화 추진을 위해 산업계 및 수요기관의 FEMS 표준화 요구사항 도출 및 반영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FEMS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협의했다.
박병훈 사무총장은 “FEMS 분야 적용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협회를 구심점으로 유관기관, 기업, 연구기관, 학계가 함께 FEMS 표준화를 추진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실질적인 FEMS 표준화 추진을 통해 FEMS 분야 산업 활성화 기반조성과 FEMS 표준화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 마련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