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시 적극성·공정성 위해
14기 집행부·위원회 전문가 포진
조합원을 위한 조합 만들기 전력
홈페이지에 정보 지속 공개 약속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이재식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은 전국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조합 경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자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5월 13일 제주지역 △5월 18일 전남, 전북지역 △5월 25일 강원지역 △5월28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 △6월 3일 서울지역 △6월 8일 대전·세종·충남, 충북지역 △ 6월 15일 경기, 인천지역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 임원 및 대의원, 협회 임원 및 시·도회장, 지역원로 등 총 345여명이 참석해 조합 발전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재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 사업추진의 효율성, 적극성, 공정성을 위해 제14기 집행부 및 위원회에 전문가를 포진시켰다”며 “조합원에 대한 봉사, 업무편의, 출자가치 증대 및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조합원이 조합을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도록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조합은 4월 말까지 주요사업실적을 상세히 보고했다. 또한 지난 4월 조합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산운용관련 특별감사 관련으로 조합 자산운용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다.
조합에 따르면, 현재 조합 자산은 총 6355억원이고 이중에서 부동산이 682억원으로 10.7%, 금융자산이 4236억원으로 66.6%, 조합원 대출금이 1413억원으로 22.3%, 기타자산이 24억원으로 0.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펀드의 진행과정 및 향후 대책도 공유했다.
이재식 이사장은 “향후에도 투명하고, 전문성 있게 자산을 운용할 것”이라 밝혔으며, 조합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조합원들과 약속했다.
조합은 이번 간담회에서 조합원들이 개진한 다양한 의견들을 각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충분히 검토 후 조합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