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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
"디지털 대전환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7.05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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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간담회
B2B 융합 확산전략 공개
6G 등 전략기술 분야 확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남은 1년의 시간동안 대한민국의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디지털 뉴딜은 산업적 측면이나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5일 취임 이후 출입기자단과 처음 갖는 간담회 자리에서 과기정통부가 해야 할 일을 세 가지 정도로 꼽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임 장관은 과기정통부 핵심 과제로 △디지털 대전환 성공적 추진 △연구개발(R&D) 100조 시대 국가 차원 핵심 기술과 우수인재 확보 △코로나19 극복을 꼽았다.

7월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인 디지털 뉴딜을 추진한 지 1주년이 되는 달이다.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업 속에 중소기업 등 민간이 디지털 뉴딜에 적극 참여해,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을 중심으로 여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임장관은 “SW AI 업계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고 비ICT 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아직 초기 단계지만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산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장관은 또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에서 4만2000명의 일자리가 생기면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됐다”며 “또 데이터 구축을 위해 674개의 기업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뉴딜의 성과가 국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전국 1000개소에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3만명의 국민들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받았고, 앞으로도 ‘디지털 포용법’ 제정 등을 통해 디지털을 통한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 장관은 “앞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뉴딜이 민간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데이터 고속도로인 5G망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정부의 선도적 투자를 통해 5G+ 산업을 뒷받침하고 조만간 B2B 융합서비스 확산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장관은 28㎓ 망 공동 구축에 대해서는 “3.5㎓ 대역과 달리 28㎓ 커버리지가 닿지 않는 지역에서는 3.5㎓ 망을 이용해야 해 비효율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망 이용료 소송에 대해선 “소송 이후 어떤 후속 업무가 진행될지 두고 봐야 알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신산업이 규제에 발목 잡히지 않고 활성화하는 것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용홍택 제1차관, 임혜숙 장관, 조경식 제2차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용홍택 제1차관, 임혜숙 장관, 조경식 제2차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 장관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대한 대응 방향도 강조했다.

임 장관은 "시스템 반도체, 양자기술, 6G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도전적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며 "청년과 여성 과학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우수 인재들의 연구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아울러 "국가 R&D 100조원 시대를 맞아 국가 차원의 핵심기술과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우주 분야의 뉴 스페이스 시대도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기술블록화에 대응해 선도적인 국제 공동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사일 지침이 종료돼 민간이 발사체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아르테미스 약정을 체결해 달 궤도선을 비롯해 도전적 우주 탐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과학기술과 ICT 역할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한편, 향후 신종 감염병이 일상화되는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라며 "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더불어 이와 같은 협력을 통해 백신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조속히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6일 바이러스 기초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가 문을 연다. 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중심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해 바이러스 대응 능력과 기초연구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 백신 글로벌 파트너십이 구축돼 백신생산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백신개발 역량을 높이고 백신허브로 도약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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