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무망라 전문서적 발간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근간이 되는 방송통신기술과 ICT 융합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서적이 나왔다. 사단법인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방송전파통신 전문위원 20명은 최근 방송통신기술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 최신 동향 및 이슈, 현장운용 및 관리, 향후 전망 등에 관한 내용을 망라한 ‘방송통신기술과 융합서비스 현장 실무’<사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총 5부 24장으로 구성됐으며, 방송통신시장에 적용되는 핵심기술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1부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송출 △네트워크시스템 △디지털TV 및 UHDTV·FM·DMB 방송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2부는 △IPTV △위성방송시스템 △케이블TV 방송시스템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3부는 △IT 방송시스템 △실감미디어 방송서비스 △방송미디어 유통서비스에 대해, 4부는 △모바일 방송 △4G LTE 서비스 및 방송 △5G NR(New Radio) △와이파이에 대해 각각 기술하고 있다. 이와 함께 5부는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방송통신 관련법규 △방송통신설비 적합성평가 △구내방송시스템 △재난방송시스템 △건축물 내 CCTV시스템 △방송 공동수신설비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저자로 집필에 참여한 원충호 강원대학교 교수는 “방송통신기술은 정보통신기반기술 및 미디어·콘텐츠, 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과 융합돼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물론 그 이후를 선도하는 핵심기술과 서비스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교수는 “빠르게 발전하는 방송통신기술을 널리 알리고 정보통신기술사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서적을 출간하게 됐다”며 “이 책이 방송통신기술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기업체 종사자, 국가기술 자격검정 준비생, 학생 등의 기술역량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