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정부-대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ICT 중기 19곳 선정
정부-대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ICT 중기 19곳 선정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07.07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정통부-대기업 10곳 협력
D.N.A. 기업 R&D자금-성장 지원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19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정부와 대기업이 ICT 기술창업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고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성장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부가 3년간 총 5억원(1차년도 1억원, 2~3차년도 각 2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고, 대기업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인프라 제공, 기술·사업화 멘토링,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기업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거나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창업 5년 이내 ICT 스타트업이다. 지원 분야는 D.N.A(Big Data, Network(IoT, 5G), AI) 중심 ICT 분야다.

올해 선정된 19개 과제는 디지털 전환 등 기술변화 및 다양한 시장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참신하고 도전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많았으며, 특히, AI 기반 디지털 건강검진 플랫폼, 소상공인 비대면 상권분석 ·광고 서비스, AI 위치기반 SNS 데이터 가치 고도화 플랫폼 등 디지털 인프라 및 비대면 기술과 관련된 스타트업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대기업에서는 신규과제를 수행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고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SKT,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신한금융, 롯데, KB금융, 교보생명, 하나금융, NH금융, 메트라이프 등 총 10개 대기업이 참여해 최종 선정된 19개 스타트업의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예정으로, SKT 등 통신사는 5G 기반 네트워크 등 실증환경을 제공하고, 신한, KB 등 금융 분야 대기업은 금융플랫폼 기반의 API·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R&D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스타트업이 특히 애로를 겪는 판로개척, 투자연계 등 지원을 통해 사업화 성공률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신규 선정된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개방형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스타트업 특유의 도전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新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주체로 성장해 민간 중심의 선순환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