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이노비즈협회는 7일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점에서 ‘이노비즈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와 기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ESG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기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이노비즈기업의 △ESG경영 도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ESG경영 교육 및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ESG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 또는 세미나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해 이노비즈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그간 협회는 지난 2월 임병훈 회장 취임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서 상생협업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ESG경영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선언햇다. 최근에는 이노비즈기업 대상으로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통한 ESG경영 관련 강연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기보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인식 개선, 금융지원 강화 등 ESG 경영 관련 정책 도출을 위한 연구 및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이 현재 국내 총 GDP의 약 18%를 차지하는 등 국내 경제의 허리층을 담당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ESG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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