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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무선망 79% 구축 완료…수업 풍경 바꿨다
학교무선망 79% 구축 완료…수업 풍경 바꿨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07.11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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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 교실에 기가 와이파이 설치
온오프라인 동시 수업 진행
인공지능 활용 영어 수업 등
전용 통합관리센터 운영 계획
학교망 무선망 구축사업이 79% 구축을 완료하면서, 수업이 이뤄지는 교실의 모습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학교망 무선망 구축사업이 79% 구축을 완료하면서, 수업이 이뤄지는 교실의 모습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만 1년째를 맞은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이 전체 교실의 79%에 달하는 31만실 구축을 완료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확산이 용이해진 것은 물론, 교수학습 혁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학교 무선망 구축사업은 초·중·고 일반교실 등에 기가급 무선환경(Wi-fi) 구축 및 교원 노후PC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국고 및 지방비 등 3847억원 예산이 투입됐다.

학교 무선망 구축의 경우 6월말 기준, 일반교실 23만 실(전체 일반교실 대비 94%)을 비롯해, 일부 특별교실·학습지원실(도서관, 동아리실 등) 등 총 31만 실(전체 교실 대비 79%)에 무선망 설치를 완료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예산 추가 편성과 신속한 사업추진의 결과, 당초 계획한 25만 실(누적)보다 6만 실을 초과해 구축했고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의 주요 학습 공간(교당 평균 26실)에서 기가급 무선망(wi-fi)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계획보다 1년을 앞당겨 내년 2월까지 초·중·고 모든 교실(38만7000실, 전체교실 대비 98%)에 기가급 무선망 구축을 완료하게 되면, 사실상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간편하게 무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밖에도 노후 기기를 보유한 교원에게 최신기종 노트북·PC 등 25만 대를 지난 3월까지 보급해 안정적인 원격교육을 지원했다.

향후에도 학교 무선망을 원활하게 활용하기 위해 전문기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시도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무선인프라 통합관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전국의 학교 무선망을 실시간으로 관제해 장애에 대응(원격지원, 현장출동 등)하고, 학교에 무선망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교에서 무선망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료=교육부]
[자료=교육부]

학교 무선망 구축사업으로 인해 유연하게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이 이뤄지고 교사들의 수업 준비 모습도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는 온라인 수업 시 별도 기기와 교사 개인이 보유한 소형 공유기, 테더링 등을 준비해야 했고, 통신 속도 제약과 접속 불안정 등으로 쌍방향 수업 또는 고용량 콘텐츠 활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무선망 구축 사업과 기기 보급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쌍방향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1개 교실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등 원활하게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정보를 탐색하고 토론 및 발표하는 프로젝트형 수업,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으로 악기를 연주하거나 인공지능(AI)과 영어로 대화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연계수업(블렌디드 수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로 추진하는 학교 무선망 구축으로 인터넷 공간의 무한한 학습 자료와 학습 도구를 교실로 가져오고, 학습공간을 교실 너머의 공간으로 대폭 확장하는 등 미래교육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각종 온라인 학습콘텐츠 개발, K-에듀 통합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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