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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위협 관제현장 등 긴급 점검
사이버위협 관제현장 등 긴급 점검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7.09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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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및
중앙전파관리소 방문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이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해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및 코로나19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이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해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및 코로나19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산하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와 중앙전파관리소를 방문해 점점 심각해지는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현장 및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는 사이버 침해 대응 국내·외 협력 및 침해사고 대응 공조, 종합상황실 운영, 사고 및 악성코드 분석, 주요정보통신기반보호 지원 등 사이버 위협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차관은 KISC를 방문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 DDos공격 등 사이버 공격 대비 모니터링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24시간 수행하는 현장을 긴급하게 점검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송유관 시설, IT 솔루션 기업, 정부기관 등에 사이버 공격이 전방위적으로 발생하면서 업무마비가 일어나 경제적·사회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안내를 사칭한 스미싱 공격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 차관은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중앙전파관리소를 방문해 중앙전파관리소의 코로나19 방역 현황도 점검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전파 혼신조사, 전파교란 대응 등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전파 이용을 지원하는 대국민 접점 기관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조 차관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기업들이 사이버침해로 고통이 가중되지 않도록 사이버침해 대응 모니터링을 강화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디지털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핵심 자원인 전파의 활용이 필수적임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혼·간섭 없이 전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파 관리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력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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