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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보안기술 산·학 협력 모델 제시
실용적 보안기술 산·학 협력 모델 제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7.1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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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삼성SDS
보안공동연구센터 설립
1주년 기념 토론회 열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삼성SDS 보안공동연구센터 설립 1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삼성SDS 보안공동연구센터 설립 1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13일 오후 4시부터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 대회의장에서 삼성SDS와 보안공동연구센터 설립 1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이동훈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4단계BK21스마트시티보안교육연구단장,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삼성SDS 보안공동연구센터장, 이상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삼성SDS 이상욱 연구소장, 조지훈 보안연구센터장, 지윤찬 SW보안팀장, 김태현 기술전략팀장, 서재일 사업부장, 변상경 보안전략팀장, 김상진 보안솔루션 팀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비대면 화상으로 참석했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삼성SDS는 지난해 정보보호 분야에서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자연어처리 기반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분야 △딥러닝을 이용한 정적 분석 분야 △문서형 악성코드 탐지 분야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공동연구 아이템을 도출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악성코드를 이용한 기업들에 대한 공격 증가 추세 및 특정 사이버해킹그룹의 국내 기반보호시설들에 대한 사이버위협이 현실화돼가고 있는 시기에 양 기관이 선제적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인 보안기술들에 대해 높은 수준의 연구를 진행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최근 해외 해킹 그룹의 사이버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이메일로 유입되는 악성코드들에 대한 탐지역량을 높이고, 사이버위협정보를 수집한 뒤 자연어처리를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인텔리전스 데이터(Intelligence Data)로 바꿀 수 있는 기반 연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산·학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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