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링글은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육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신청해 선정된 기업이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등록된 서비스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비용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 10%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링글은 자사의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를 임직원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링글의 화상영어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 포함 영미권 유수 명문대 출신 원어민 튜터와 일대일 수업을 하며 실전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탠포드 MBA 출신 창업자들이 만든 서비스로서 매주 새로운 경영 케이스 스터디, 최신 시사를 다루는 교재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카이스트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AI 학습 진단 시스템을 통해 수강생의 말하기 속도, 사용 구문 및 단어, 필러워드 사용빈도 등을 분석, 제공해 객관적인 실력 측정 및 동기 부여가 가능하다.

현재 구글, 아마존, 삼성, 카카오, 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 재직자 포함 총 1만명 이상이 업무에 필요한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링글을 이용 중이고 이 중 20% 이상은 해외 거주 중에 실전 영어 향상을 위해 링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링글은 기업교육 전문업체 삼성멀티캠퍼스를 통해 50개 이상의 기업에 화상영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까지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한 링글 서비스 구매 건수는 총 1150건으로 수많은 중소, 벤처기업들이 링글 화상 영어를 이용해 임직원의 영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훈 링글 대표는 "규모가 작은 기업들도 비대면 바우처를 이용해 임직원에게 양질의 일대일 영어 수업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많은 기업 고객이 비대면 바우처 제도를 통해 링글 화상 영어를 도입해 고급 실전 영어를 익힐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링글은 지난달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중 가장 큰 투자금인 215억원을 유치하고 기업가치 1000억원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시리즈 A를 마무리했다.

현재 1,000여명 튜터와 함께 전 세계 10,000여명의 유료 수강생에게 양질의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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