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의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우체국 공익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정사업본부는 △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관 협력 활동(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미래세대 육성(아동성장 멘토링, 다문화아동 정서 지원 등) △의료 사각지대 지원(소아암환자·가족지원,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지원 등)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유 주제, 우체국봉사단* 활용, 친환경 분야’등 총 3가지이다.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공공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체국봉사단은 우체국별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직원 및 FC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한다.

공모전 신청은 7월26일부터 8월20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5명에게 수상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 입선 결과는 9월 17일 개별통지하고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공공 영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전국 3,400여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민들과의 접점이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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