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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 1조2000억 투입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 1조2000억 투입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7.2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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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4차 개선사업 계획 확정
광역교통축 접근 높은 사업 포함
6개 광역시에 23개 도로 신설
만성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정부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최종 확정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만성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정부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최종 확정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좀처럼 개선기미가 안보이는 만성 도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정부가  6개 광역시에 1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도심지 내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해 국민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교통혼잡에 따른 사회비용과 대기오염 비용 절감에 기여하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마련하고 23일 최종 확정했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은 2006년부터 5년단위로 수립하고 있는 계획으로 대도시권 간선도로의 혼잡완화를 위한 개선사업을 선정해 추진해왔다.

이번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은 전문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수립됐다.

제4차 계획에는 총 23건(65.6km)의 도로건설 사업이 최종 선정돼 약 1조20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제3차 계획 9000억원 대비 40% 이상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광역시를 포함한 대도시권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수 있도록 KTX역·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과 광역도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축과의 접근성 및 연계성이 높은 사업들이 포함됐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에 선정된 6대 광역시는 인천,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대전이다.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우선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지하를 관통하는 공단고가교∼서인천IC 도로개설 사업으로 교통혼잡 및 원도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동서축(제2경인)과 남북축(수도권제2순환)을 연결하는 제2경인∼수도권제2순환 연결도로 간선도로망의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북항에서 서측으로의 승학터널,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 신설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우회하고 있는 연제구와 남구를 바로 잇는 황령제3터널 도로개설을 개설해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울산광역시는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제2명촌교 교량을 건설해 울산 중구·남구 중심 상권을 잇는 새로운 남북 교통축을 형성하고 인근 교량의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산업단지·철도역사·공항 인근 상습정체 구간의 혼잡해소를 위한 매천대교∼이현삼거리, 공항교∼화랑교사업과 대구·경산시 간 간선축을 보강 하는 황금동∼범안삼거리 사업, 대구 제4차 순환도로 연속성 달서대로 확보사업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제2순환도로, 북부순환로와 기존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각화동∼제2순환로, 호남고속도로∼북부순환로 도로개설 사업 등으로 연계 교통망 확충을 통한 간선도로망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대전광역시는 대전 서부, 동부, 외곽을 순환하는 유성대로∼화산교, 비래동∼와동, 사정교∼한밭대교, 산성동∼대사동 도로 신설을 추진헤 도심권 순환도로망의 완성도를 높이며 도심 교통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추진하게 되며 정부는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각각 지원한다.

김효정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은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점검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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