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UL, 메소드파크 인수
UL, 메소드파크 인수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8.02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L CI.
UL CI.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 UL은 독일에 기반을 둔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솔루션, 교육 및 자문 서비스 전문 기업인 메소드파크(Method Park)의 인수를 최근 발표했다.

메소드파크는 자동차, 의료 및 항공 우주 산업의 안전에 중요한 측면에 중점을 둔다. 이 거래로 UL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이 혁신 안전, 비즈니스 혁신, 규제 및 표준 준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UL CEO인 제니퍼 스캔론(Jennifer Scanlon)은 "자동차 및 의료 기기와 같은 안전이 중요한 산업에서 기술이 가속화됨에 따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은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며 "이러한 혁신이 얼마나 빨리 채택되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소드파크 인수는 테스트, 검사 및 인증에 대한 UL의 과학 기반 핵심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하며 흥미로운 혁신 기술의 안전 위험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우리는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를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잡한 프로세스 기반 제품 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메소드파크의 포트폴리오에는 자문 서비스, 디지털 규정 준수 소프트웨어 솔루션, 포괄적인 교육 포트폴리오 및 여러 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포함된다. 200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프로세스 최적화 및 품질 보증 관리에 대한 통찰력을 고객에게 제공해왔다.

UL의 테스트, 검사 및 인증 사업부 사장 겸 수석 부사장인 웨이팡 조우(Weifang Zhou)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탁월한 사고 리더십 및 솔루션, 동급 최고의 지식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UL은 고객이 선택한 글로벌 시장 수용 및 위험 완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메소드파크 팀은 전략적으로 이러한 접근 방식과 일치하며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과학, 보안 및 지속 가능성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도시 에를랑겐에 본사가 있는 메소드파크는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뮌헨, 슈투트가르트를 비롯한 독일 전역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피츠버그 및 상하이에 추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인수로 메소드파크의 200명 이상의 직원이 UL에 합류해 여러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안전 및 보안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에 집중하게 될 전망이다.

메소드파크의 설립자이자 CEO인 베언트 힌델(Bernd Hindel) 교수는 "UL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력하는 팀으로서 우리는 고객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동급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거래는 7월 16일에 완료됐으며,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